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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성능개선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15일부터 신청

에너지 성능개선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15일부터 신청

기사승인 2019. 01. 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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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절차./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19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건축주가 공사비를 대출받고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20% 이상)이나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3등급 이상)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5년 동안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보완,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한 리모델링이다.

올해부터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방식을 다각화하고 건물에너지 성능평가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이 간소화된다.

소액·간편 결재서비스를 도입하고 최소 대출금액을 대폭 낮춰 소규모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위해 신용카드 연계이자지원을 상반기 중으로 본격 추진한다.

또 비주거 건축물 거치기간을 2년으로 신규 도입해 성능개선 효과는 좋지만 비용부담이 큰 창호교체나 단열보완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자지원 대상은 건축물 현황, 사업계획,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등에 대해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 이자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대상 선정을 종료할 계획이다.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장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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