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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W1플랫폼 훙옌취안과 전략적 합작 계약

베이징 W1플랫폼 훙옌취안과 전략적 합작 계약

기사승인 2019. 01. 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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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 사업 더욱 확충 기회 가져
베이징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국계 문화콘텐츠 기업인 W1플랫폼(베이징금환세기과기유한공사)이 최근 중국 모바일 인터넷 분야의 선두주자인 훙옌취안(紅演圈)네트워크과기유한공사와 전략적 합작 계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에 따라 W1플랫폼은 앞으로 모바일 인터넷 분야 등에도 진출,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 훙옌취안도 한국 연예 관련 콘텐츠를 비롯한 W1플랫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1플랫폼 관계자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은 전날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다왕징(大望京) 소재 포스코센터 내 W1플랫폼 본사에서 양사의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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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플랫폼과 훙옌취안과의 전략적 합작 계약 체결식. 오른쪽이 김경식 회장./제공=W1플랫폼 제공.
2014년에 설립된 훙옌취안네트워크과기유한공사는 하이퉁(海通)증권을 비롯해 사이마(賽馬)자본증대그룹 등 중국 내 유명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된 회사로 현재 훙옌취안TV와 APP, 홍옌취안캐스팅, 훙옌취안 투자 등 4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훙옌취안TV는 지금까지 라이브 방송 200건 이상을 제작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 최근 누적 조회 수가 3000만 건을 돌파하면서 신생 업체로는 드물게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업체들에게 보다 질 좋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예인 관련 경제활동의 통합과 개척에 주력하는 쪽으로 더욱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동시에 전자상거래 콘텐츠의 생산과 현금화, 전자상거래 스타의 부화 및 운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로 볼 때 이번 전략적 합작 계약은 양측 모두에게 새로운 시도와 모색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W1플랫폼의 김경식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자원을 전방위로 활용해 연예인 방면에서부터 드라마, 영화, 웹영상, 기획제작 전문 인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후 “자원 활용과 기타 프로젝트 개발, 산업 생태계 및 브랜드 이미지 분야에서의 비즈니스를 양측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 궁극적으로 공동 이익을 창출해낼 것”이라면서 포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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