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활기찬 노년생활 위한 노인일자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 올해 참여인원은 전년대비 342명이 증가한 2682명이며, 분야별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인 공익형 2235명, 근로활동을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312명, 구직 희망자를 구인 업체로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135명으로 구성된다.

동대문구는 2019년 참여인원 중 1423명을 조기 선정하기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는 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이 대상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공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듭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2월부터 공공시설 등으로 배치·활동하게 되며 공익형 참여자는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할 경우 최대 27만원까지 급여를 지급 받는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참여자는 근로계약서에서 정한대로 급여를 지급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동 주민센터 접수자 제외)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 서울시립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동대문구지회,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1월 24일 이후에도 참여자 상시모집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