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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진행

진에어,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진행

기사승인 2019. 01.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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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1주년 기념행사에서 진에어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진에어
진에어가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창립 기념행사는 11번째 생일을 맞은 진에어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회사 동료 상호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 시간, 앞으로의 각오와 바람을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지난해 말 입사한 신입사원 환영식도 함께 열렸다. 일반직·승무직·정비직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신입사원들은 자신들의 패기와 포부를 보여주는 구호를 외치며 진에어 구성원으로 이번 행사에 함께 했다.

진에어 신입사원들은 다양한 항공 운송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항이나 고객서비스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고 있다. 이들은 현재 사업 확장에 대비해 다양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업무에 투입된다. 진에어는 지난해 일반직, 운항·객실승무직, 정비직 등 전 부문에 걸쳐 437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최정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의 경영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다 안전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일관된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더욱더 자랑스러운 진에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진에어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효율적인 경영 및 의사 결정을 위한 제반 절차 개선을 완료했으며, 사업 성장과 확대에 맞춰 법무실 신설 및 변호사 추가 인력 채용,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 내부비리 신고제도 도입 등 준법경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사내 고충처리 시스템을 보완했다”며 “지난해 설립된 노동조합과 진행된 2018년 임금협상도 합의에 이르면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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