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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출산 장백지 아이 생부는 전 남편, 재결합설

엽기 출산 장백지 아이 생부는 전 남편, 재결합설

기사승인 2019. 02. 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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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셰팅펑, 동거 중인 왕페이와 결별 소문 파다
지난해 11월 두 아이를 양육하는 싱글맘 상태에서 셋째 아들을 엽기 출산한 홍콩의 스타 장바이즈(張柏芝·39)가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39)과 재결합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만약 사실일 경우 그녀는 출산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단한 엽기적 행보를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이 정도 되면 진짜 직업에 딱 걸맞게 드라마틱한 인생을 산다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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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팅펑과 그의 두 여인 장바이즈(오른쪽)와 왕페이./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이미 7년 전에 이혼한 둘의 재결합설 소문은 솔직히 황당하다고 해야 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9일 전언에 따르면 무엇보다 둘의 현재 상황이 재결합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셰팅펑은 장바이즈와 결혼 전 깊은 사이였던 중국의 유명 가수 왕페이(王菲·50)와 사실혼 관계에 있다. 또 장바이즈는 아이의 생부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출산을 한 후 열심히 양육에 노력하고 있다. 만약 생부가 셰팅펑 본인이 아니라면 기가 막힐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더라도 재결합이 가능할 상황이 아닌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해 셰팅펑이 왕페이와 헤어지고 장바이즈가 출산한 셋째 아들이 둘 사이의 소생이라는 조건이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재결합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전제 조건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고 있지 않느냐는 얘기가 된다.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셰팅펑이 최근 장바이즈가 출산한 아이가 자신의 소생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미 왕페이와 헤어지는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상당히 막장 드라마 같은 스토리텔링이나 불가능하다고 하기도 어렵다. 확실히 중화권 연예인들의 자유분방함은 헐리우드 뺨친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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