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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에 '니체의말'을 태그로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팬들은 댓글에 "눈물나 보고싶다", "이거 실화?", "반가워요", "안녕 오백번 해줄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SNS에 입대 직전인 지난해 2월 25일 이후 약 1년 만에 새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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