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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업데이트로 해외 장기 흥행 기대”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업데이트로 해외 장기 흥행 기대”

기사승인 2019. 02.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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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네오위즈에 대해 게임 브라운더스트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 가능성을 확인, 해외서도 업데이트를 통한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액 600억원(+21.8% QoQ, 3Q18 매출 이연효과 제거시 15.5%) 영업이익 65억원(+60.1%, 이연효과 제거시 +15.9%)을 기록했다.

이수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성수기 효과에 따른 웹보드 성장과 대만 출시(10/18) 및 국내 시즌2 업데이트(11/8) 에 따른 브라운더스트 매출 상승이 분기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기대작이었던 포트나이트는 2/12 기준 PC방 점유율 0.05%로 현재로서는 흥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브라운더스트의 라이프사이클 장기화 가능성을 확인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출시 2년차에 시즌2 업데이트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고 최고 월 활성 이용자 수(MAU)를 경신했다”며 “3월에는 브라운더스트의 북미·유럽 지역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일본, 대만 등에서 시즌2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시장에서 업데이트 성과를 확인한 만큼 해외에서도 업데이트를 통한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브라운더스트의 라이프 사이클 강화 및 북미·유럽 등으로의 지역확장, 모바일 중심의 웹보드 성장 지속(19F 웹보드 매출 +7.3%), 블레스 IP 신작 3종 기대감이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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