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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등 일부 제외한 한 스타들 대부분 성형

송혜교 등 일부 제외한 한 스타들 대부분 성형

기사승인 2019. 02. 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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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일부 언론 주장
송혜교를 제외한 한국 스타들은 대부분 성형 미인, 미남이라는 주장이 중국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 별로 틀린 말은 아닐 수도 있으나 조금 과장됐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더구나 자국 스타들의 상당수 역시 성형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중국 언론이 너무 한국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어 보인다.

박민영
성형 전후의 박민영. 성형 소문이 사실일 듯하다./제공=진르터우탸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를 비롯한 중국 일부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성형 의혹을 사는 한국 스타들은 박민영에서부터 이다해에 이르기까지 하나둘이 아니다. 심지어 이종석 등 남성 스타들도 거론되고 있다.

윤아
소녀시대의 윤아의 성형 전후의 사진. 성형 의혹을 살 만해 보인다./제공=진르터우탸오.
언론은 그 증거로 성형 전과 후의 사진을 게재해 검증하고도 있다. 확실히 의혹을 제기할 만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의 윤아는 의혹의 중심에 서도 별로 억울하지 않을 것도 같다. 과거 사진이 너무 명백한 증거가 아닌가 보인다. 그러나 언론은 송혜교, 전지현 등의 여신들에 대해서는 의혹 제기를 하지 않았다.

사실 스타들의 성형은 중국에서도 많은 의혹을 부르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안젤라베이비(30)의 경우는 120% 성형 미인이라는 눈총을 팬들로부터 사고 있다. 또 송혜교의 중국판 짝퉁으로 불리는 장위치(張雨綺·33)는 본인의 입으로 직접, 서울에서 시술을 받았다고 솔직히 시인한 바도 있다.

성형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의혹을 산다면 이미지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이번 중국 언론에 의해 의혹이 제기된 한국 스타들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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