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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지원 마이다스아이티, 치매 수준 평가 소프트웨어 개발

KEIT 지원 마이다스아이티, 치매 수준 평가 소프트웨어 개발

기사승인 2019. 02.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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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아이티 김지호 선임이 인브레인 코그를 설명하고 있다./제공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마이다스아이티가 치매 수준 평가 소프트웨어인 인브레인 코그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KEIT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지기능 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평가 및 인지 증진 의료기기 개발’ 과제를 통해 정부출연금 약 24억 6000만 원을 마이다스아이티에 지원했다.

인브레인 코그는 태블릿을 통해 환자의 인지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치매수준 평가 소프트웨어로, 검사부터 채점 및 보고서 자동생성까지 3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자동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 치매 의료진은 본 소프트웨어는 전국 480명의 노인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마쳐 신뢰성을 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준호 마이다스아이티 의료사업파트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 검사를 할 때 검사뿐만 아니라 채점과 보고서 작성에 많은 공수가 들어간다”며 “인브레인 코그를 통해 이러한 수고가 줄어들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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