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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헤드셋 착용하고 사격훈련…군, 4차 산업 국방혁신추진단 회의

VR헤드셋 착용하고 사격훈련…군, 4차 산업 국방혁신추진단 회의

조재형 기자 | 기사승인 2019. 03. 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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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분야별 과제 도출…4월까지 종합추진 계획 마련
3D 프린팅·군수품 수송용 드론 등 시범 적용 예정
모두 발언하는 정경두 국방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앞으로 장병들이 가상(VR)·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과학화 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도시화로 인한 훈련장 부족, 안전사고 우려, 잦은 민원 등으로 실기동과 실사격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야전부대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15일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토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운영 및 기술·기반 혁신, 전력체계 혁신 등 3대 분야별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국방운영 혁신 분야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과학화 훈련체계를 구축해 ‘상시 실전형 훈련’을 하는 방안이 집중 토의됐다.

가상모의훈련체계와 과학화 예비군훈련 체계가 구축된다.

특히 예비군은 VR 헤드셋, 전자감응 조끼, 전자탄창이 장착된 개인화기 등을 갖추고 개인별 전투부스에서 사격훈련을 하게 된다.

VR·AR 기술로 해안·산악지역, 도시지역 환경을 만들어 실전처럼 훈련하는 체계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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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인체 스캐닝을 활용한 가상 피팅서비스. /국방부
또 국방부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장병 복지와 생활에 밀접한 안전, 의료, 급식, 피복 등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급식 운영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급식 수요예측,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복·개인 장구류 품질개선 체계 등을 구축키로 했다.

3D프린팅과 군수품 수송용 드론 등을 시범 운용된다.

또 전투원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난연 및 방탄소재와 통합 에너지원도 개발하고 3D 프린팅으로 인체를 스캐닝해 체형에 맞는 피복과 장구류도 개발된다.

기술·기반 혁신 분야에서는 초연결 네트워크와 사이버위협 대응체계가 구축된다.

정비지원부대와 멀리 떨어진 함정과 레이더기지 등을 무궁화 5호 등의 위성망으로 연결하는, AR 기술 접목 ‘원격지원정비체계’가 구성된다.

국방부는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사이버 공간 우위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는 “향후 과제내용과 소요예산을 구체화해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이 포함된 종합 추진계획을 4월(잠정)까지 마련해 국방개혁2.0 추진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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