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윤철 차관 “내년 경제성과 가시화…경제 체질도 업그레이드”

구윤철 차관 “내년 경제성과 가시화…경제 체질도 업그레이드”

기사승인 2019. 03. 19. 14: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319141653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시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19년도 제1차 재재정정책자문회의(민간위원 의견수렴)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20년은 경제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해 우리 경제의 체질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2019년 제1차 재정정책자문회의가 구윤철 차관 주재로, 19일 서울시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거시 재정과 복지·고용·금융·국방 등 국정 분야의 민간위원들과 함께 2020년 예산안 편성의 기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차관은 회의 진행에 앞서 “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예산 편성의 기본 방향을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도 예산지침 초안에 대해 논의하기 앞서 “내년은 정부 들어 추진해온 주요 정책들의 성과를 가시화해야 할 시기”라면서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시작한 우리 경제의 체질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의 흐름과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구 차관은 “정부가 마련한 재정 투자 방향이 현재의 경제 상황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제대로 설정됐는지 민간 위원님들께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