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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남자 농구 대표팀 사령탑 재선임

김상식 감독, 남자 농구 대표팀 사령탑 재선임

기사승인 2019. 03.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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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김상식 감독 /연합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김상식 감독이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최근 진행된 남자 국가대표 감독 공개 모집에 김상식 감독이 단독 지원,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2년간 남자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허재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감독대행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지난해 10월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김상식 감독은 올해 2월로 계약 기간이 만료됐고 이달 진행된 국가대표 사령탑 공모를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차 예선 6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 한국의 FIBA 월드컵 2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8월 31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FIBA 월드컵 본선에서 B조에 편성돼 러시아,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와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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