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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트레이 키즈, 포부+자신감 담은 새 모습…비상할까(종합)

‘컴백’ 스트레이 키즈, 포부+자신감 담은 새 모습…비상할까(종합)

기사승인 2019. 03.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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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사진=정재훈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우진 창빈 리노 한 방찬 현진 아이엔 필릭스 승민)가 이번에도 본인들이 만든 음악을 들고 컴백했다.


25일 오후 6시 발매될 스트레키 키즈의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는 앞서 모든 앨범에 작사, 작곡에 참여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직접 만든 새 앨범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1집 '아이 엠 낫(I am NOT)'부터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 미니 3집 '아이 엠 유(I am YOU)'까지 모든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탄탄한 성장을 쌓아왔다.


이번 타이틀곡 '미로'는 험준한 정글 같은 '미로'에 첫 발을 내디딘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넘치게 담은 가사와 최첨단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특히 '미로'에는 뉴질랜드 전통춤 '하카'와 도미노 스킬을 퍼포먼스에도 녹여내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Entrance' '승전가' '잠깐의 고요' 'Boxer' 'Chronosaurus' '19' 'Mixtape#4(CD ONLY)' 등이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해 "지난해 '아이엠' 시리즈로 자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내용을 앨범에 담았었다. 마지막 '아이 엠 유'에서는 결국 답은 찾지 못했지만 너라는 존재가 함께 해 힘이 된다는 내용이었다"며 "이번 앨범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정재훈 기자

이번 미니앨범도 꽉 채운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 새로운 시작을 표현하고자 해서 더 멋있는 모습,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리려 한다. 목표가 있다면 저번 앨범보다 더 성장하는 평가를 받는다면 뿌듯할 것 같다"며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기대되는 팀, 기대가 가는 팀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8관왕'에 등극한 스트레이 키즈는 "너무나 영광이었다"는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저희가 수상을 할 수 있었던ㄷ 건 저희의 노력도 있지만 함께 따라와준 스테이(팬클럽)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특별히 JYP의 박진영이 참여를 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박진영 PD님이 아이디어나 가사가 신선하다고 평가해주셨다. 항상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이번엔 앨범 믹싱을 함께 했다. 가사, 탑 라인을 만들었는데 너무 좋다고 해주셨다. 편곡도 같이 평가해주시면서 우리의 또 하나의 무기가 생긴 것 같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또한 "이번 '미로'에서는 전체 곡의 흐름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시도했다. 정글과 도시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드리려 각자의 사운드를 함께 넣었다. 그렇게 타이틀곡의 색깔을 살리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저희가 1년차가 됐다. 아직 보여드릴 게 무궁무진하게 많다"라며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을 확실히 정할 순 없지만 이번에는 강한 에너지, 포부가 스트레이 키즈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단어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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