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25~26일 ‘2019 1차 K리그 아카데미-마케팅 과정 1차’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구단의 효율적인 파트너십 관리와 신규 스폰서 탐색 및 영입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K리그 22개 구단의 마케팅담당자 총 35명이 참석한 이번 아카데미는 첫날 ‘트렌드코리아 2019’의 저자 전미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인덕수 경희대 테크노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제안영업의 이해와 현상을 설명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제안 영업 Action Plan을 주제로 △수요 예측과 영업목표 수립 △제안영업 실전 교육이 진행됐다.
연맹은 K리그 내·외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마케팅 과정 외에 경영진 교육과정(CEO, 감독, GM), 실무진 교육과정(마케팅, PR, 회계, 지자체), 미래 인재 교육과정(유소년 지도자, K리그 선수, 신인선수, 축구산업)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