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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남편과 3개월 만에 결혼…내가 먼저 질렀다”

이태란 “남편과 3개월 만에 결혼…내가 먼저 질렀다”

기사승인 2019. 04.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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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SBS
배우 이태란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칠공주에 나왔을 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고, 홍진영의 어머니는 “스카이캐슬이랑 순풍산부인과에 나온 것도 너무 좋았다”며 원조 팬임을 입증했다.

신동엽은 이태란의 등장에 “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실물이 너무 예쁘다”고 극찬했다. 토니 안 어머니는 “난 화장을 안 해도 실물이 예쁘다는 소리 엄청 듣는다. 나도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란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더라”는 이태란의 물음에 “제가 당시 39이었다. 40을 넘기기 싫었다. 그래서 내가 (3개월 만에) 질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결혼을 할 거면 만나고 말면 헤어지자고 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연락이 왔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동엽은 “결혼할래, 말래, 청혼한 게 아니라 협박을 한 거냐”라고 물었고, 이태란은 “청혼을 하도록 유도를 한 거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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