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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출국 과정 생중계…취재진에 “이게 증인 대하는 태도냐”

윤지오, 출국 과정 생중계…취재진에 “이게 증인 대하는 태도냐”

기사승인 2019. 04.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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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선 배우 윤지오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아프리카TV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선 배우 윤지오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지오는 이날 오후 자신의 출국 장면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하며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언론사 카메라를 향해 "어떻게 알고 왔냐"며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냐. 오늘 공항에 나온 언론사들과는 향후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 굉장히 무례하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갑자기 출국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윤씨는 "갑자기가 아니다. 엄마가 4월 4일부터 아프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후 윤지오는 경호원과 함께 취재진을 뚫고 입국심사대로 향하며 시청자들에게 "안에 들어가면 촬영이 불가능하다. 너무나 감사했고 더이상 할 말이 없다. 다시 건강 되찾고, 엄마 병간호 잘하고 돌아오겠다"라고 말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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