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신 강사 수상 | 0 | 김재신 팻시터가 한국애견연맹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설문대여성문화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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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시터(애견 돌보미)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한 강사가 전국대회에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펫시터 자격증 강사로 활동 중인 김재신 씨(39.사진 왼쪽에서 5번째).
김 씨는 (사)한국애견연맹 주최 2019년 한국 애견 연맹 전국 훈련 경기대회에 애견 부츠(5세.세퍼드)와 함께 출전, 총점 300점 만점에 289점을 얻어 1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경기 안성 풍산개 테마 공원에서 열렸으며 110여 마리의 애견이 출전해 복종과 공격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김 씨는 앞서 2017년과 2018년 WUSV 월드챔피언십(네덜란드)과 FCI 월드챔피언십(이탈리아)에서 우리 나라 최초로 합격 점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