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4일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전지사업은 자동차전지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 10조원 정도로 예상되며 그 중 자동차전지 매출 비중은 50%를 상회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LG화학은 “자동차전지는 손익분기점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지만, 하반기 점차 수익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출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110조원 규모 정도”라며 “전지사업 본부 전체 매출액은 2020년 15 조원, 2021년 20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계속되며 증가되는 매출 대부분은 자동차전지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