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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얼굴 공개, 누리꾼 “다른 나라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조두순 얼굴 공개, 누리꾼 “다른 나라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기사승인 2019. 04. 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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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됐다./MBC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24일 방송에서 성범죄자 신상 공개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SNS와 온라인 상에서 조두순 관련 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누리꾼들은 "조두순으로 살다가 나와서 이름 개명하고 버젓이 돌아다니면 악질이란걸 모르고 걍 일반인인줄 알겠지 난 여잔데 진짜 무섭다..", "몸에 gps 심어주세요 유심칩을 심고 휴대폰 어플만들고 경고음 뜨도록 해주세요 조두순외 모든 흉악범 성범죄자", "조두순은 출소하는날 교도소 앞에서 모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출소를 막아야 한다", "무서워서 어딜 돌아다니겠나", "다른 나라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인데" 등의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당시 8세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고 신체 일부를 훼손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심신미약 등을 이유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13일 출소 예정이다. 현재 성폭력 심리 치료 등을 위해 경북 북부 제1교도소에서 포항교도소로 지난해 7월 이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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