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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에 스마트공장본부 설치해 구체화·세분화 해야”

박영선 “중기부에 스마트공장본부 설치해 구체화·세분화 해야”

기사승인 2019. 04.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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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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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25일 열린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스마트팩토리 관련, 중기부에 스마트공장본부를 설치해 좀더 구체화·세분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중앙회 회장단, 관련 단체장, 기업인 등과 함께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선 단순한 자동화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을, 센서개념을 도입한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단계별로 구분해 솔루선 업체 중심으로 지원강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 장관으로 우선 ‘공정경제’를 이뤄야 한다”며 “다음달 중 불공정 대선위원회를 만들어 여기서 중재 역할을 통해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독일인더스트리 4.0처럼 스마트팩토리로 가야한다. 과거의 스마트공장과 동일시 되는 인식이 있었는데 자동화와 스마트공장은 다르다”며 “스마트시티는 센서도시다. 스마트공장화도 다른말로 하면 센서공장이다. 과거의 단순한 자동화를 한단계 넘어서 센서를 통해 사람이 하는일을 대신하는 것이다.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하는 것이다. 스마트공장화를 뒤집어 생각하면 높은 임금때문에 베트남·중국 공장으로 나갔던 걸 한국으로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또 박 장관은 “오늘 여기 오면서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12~14대 유기정 중기중앙회장 시절에 중기중앙회 출입기자였는데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 당시에도 지금 건물이었는데 내부가 세련되게 많이 바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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