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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이저서 와르르’ 박성현, 3주 만에 LA서 반등 노려

정재호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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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성현이 짧은 휴식을 끝내고 3주 만에 LPGA 투어 무대로 돌아온다. 첫 메이저 대회 마지막 날 완전히 무너졌던 샷 감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다. 박성현이 신충하게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 이후 잠시 경쟁의 무대를 떠나 휴식기를 가졌던 박성현(26)이 3주 만에 돌아온다. 과거 팀 후배 고진영(24)에게 내준 세계 랭킹 1위 탈환과 추격해오는 3위 아리야 쭈타누깐(24·태국) 사이에서 힘을 내야 할 시점이다.

박성현은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벌어지는 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달러·약 17억2000만원)에 출전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장은 LA 코리아타운 중심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한국 선수들에게 나쁘지 않다. 작년 초대 대회에서는 고진영과 박인비(31)가 모리야 쭈타누깐(25·태국)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대체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박성현에게는 스스로 큰 기대를 안고 임했던 지난 ANA 인스퍼레이션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무대다.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등으로 좋은 출발을 끊었던 박성현은 그러나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마지막 날에만 6타를 잃는 등 최악의 난조 끝에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당시 페어웨이 안착률은 28.6%, 그린 적중률 50%로 샷 감이 완전히 흔들린 바람에 “수영을 못해도 호수에 빠지고 싶다”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따라서 짧은 재충전 시간 동안 얼마만큼 샷을 정비했을지 주목되는 대회이다.

경쟁자들의 면면은 만만치 않다. 지난 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에 그쳐 4개 대회 연속 ‘톱5’ 행진이 멈춘 고진영은 최대 경쟁자다. 가능한 한 오랫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싶다는 고진영은 다승(2승)과 상금(102만5122달러),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123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타수도 2위(69타)에 오르는 등 독주 채비에 들어갔다.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앞두고 아홉수에 걸린 박인비는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1개월만의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5개 대회에서 지난달 KIA 클래식 준우승 외에는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이 없지만 작년 이 대회 준우승의 좋은 기억이 있다.

이밖에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맏언니 지은희(33)를 비롯해 유소연(29), 최나연(32), 전인지(25), 김세영(26), 김인경(31) 등이 한국의 시즌 5번째 우승에 다가선 후보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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