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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어린이날 맞아 키덜트 저격…‘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 열어

롯데百, 어린이날 맞아 키덜트 저격…‘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 열어

기사승인 2019. 05. 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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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울 잠실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전시된 태권브이·아이어맨 스틸을 고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잠실 월드타워점 지하1층에 피규어·프라모델 브랜드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로봇 ‘태권브이’와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의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판매하는 ‘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잠실 월드타워점 지하1층에 피규어·프라모델 브랜드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로봇 ‘태권브이’와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의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판매하는 ‘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304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로봇 캐릭터로 다시 한번 어른들의 동심에 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2017년 건담 프라모델 전문 매장인 ‘건담베이스’를 부산본점에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브랜드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 레고 전문매장 ‘레고’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키덜트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18년 1년 간 키덜트 상품군의 매출이 약 94% 신장한 점에 주목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정상가 40만원인 76.7cm 높이의 ‘태권브이’ 피규어를 32만원에 선보이며, 높이 17cm에 디테일이 뛰어난 ‘마스터 그레이드(MG)’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을 4만7500원에, 높이 13cm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살린 ‘리얼 그레이드(RG)’ ‘풀아머 유니콘 건담’을 5만1300원에 판매한다.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와 ‘포켓몬스터’ 등의 피규어와 프라모델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기간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에서 판매하는 ‘건담’의 프라모델 작품과 게임 커뮤니티 ‘루리웹’에서 활동하는 스틸 모형 작가인 ‘낙(Nakk)’과 ‘작업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한다.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976년·1977년 극장에서 상영된 원조 ‘태권브이’의 김청기 감독 팬사인회도 열린다.

또한 3~6일 오후 1~3시, 오후 5~7시 두 차례에 걸쳐 룰렛이벤트를 통해 2만5000원 상당의 건담 프라모델·피규어 등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장은 “어렸을 적에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에서 봤던 로봇과 캐릭터들의 추억으로 관련 키덜트 상품을 구매하는 3040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어린이날 연휴 동안 동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키덜트 고객들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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