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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토론회 전국 5개 권역에서 개최

3·1운동 100주년 기념 토론회 전국 5개 권역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9. 05.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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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100년 토론광장’이 전국 5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우리가 계승해야 할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그려보는 국민주도형 토론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100년 토론광장’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경상남도·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강원도·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주최하며 5월 31일 영남권(경남도청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6월 5일 호남·제주권(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홀), 6월 10일 충청권(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 6월 28일 강원권(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 7월 17일 수도권(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일자별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선언문을 채택해 위원회와 해당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00년 토론광장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각 권역별로 200명씩 선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100년 토론광장’ 참여와 관계없이 계승해야할 100주년의 가치, 대한민국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고, 해당 지역의 3·1운동 역사가 담긴 권역별 사전자료집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한완상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00년 전, 나라가 일본의 부당한 강점으로 국권을 박탈당했을 때 민족 모두가 항거에 함께 참여했다”며 “그 가치와 의미를 우리 모두의 가슴으로 새기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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