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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병역 청년들에게 도움되도록 할 것...군대는 싸우면 이겨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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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병역 청년들에게 도움되도록 할 것...군대는 싸우면 이겨야” (종합)

이장원 기자,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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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병역명문가 시상식, 21개 병역 우수가문 선정
병역명문가 시상식서 포상하는 이낙연 총리<YONHAP NO-2250>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16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병역은 국가를 위한 헌신이며 그래서 더욱 영광스러운 의무”라면서 “병역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16회 병역명문가 시상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청년들의 병역복무는 국가에는 물론 본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저 자신도 육군 훈련병부터 병장까지 31개월을 복무했던 것이 인생에 보탬이 됐지 손해는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병역이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더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1개 병역이행 우수 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옥, 박영만 씨 가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한일부, 안윤찬, 공현배 씨 가문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방부장관 표창 5개 가문, 국가보훈처장표창 1개 가문, 병무청장표창 10개 가문이 선정됐다.

이중 최종옥 씨 가문은 병역 이행자수가 가장 많은 가문으로 12명이 360개월 동안 군 복무를 했다. 박영만 씨 가문은 7명이 195개월을 군 복무를 했으며 1대 고(故) 박영만 씨는 광복군가인 ‘압록강 행진곡’을 작사했다.

병역명문가 단체 사진
정경두 국방부장관(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기찬수 병무청장(여덟번째)이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16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표창 가문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병무청 제공
이 총리는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은 가문들을 비롯해 새로 명문가에 오른 가문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국가로 보면 참으로 고마운 가문이고, 가문으로 보면 매우 영광스럽고 은혜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병역명문가는 3대의 남성 전원이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가문”이라면서 “가문이 특별한 국가관을 지녀야 하고, 특별히 건강해야 한다”며 이들 가문에 대한 칭찬을 전했다.

이 총리는 2004년부터 시작된 병역명문가 시상과 관련해 “올해 741개 가문 3820명이 선정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면서 “모두 5378개 가문, 2만7154명으로 늘어났다. 병역명문가가 늘면서 군의 정신적 자산을 키우고,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군과 병역의 역할에 대해 “안보의 목표는 평화”라면서 “하지만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과 국민 모두의 이해와 협력을 당부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 패·증서가 주어진다. 병무청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는 가문의 병역이행 사항 등이 영구 게시된다. 병무청과 협약된 900여 곳의 국·공립 시설과 민간 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 감면 등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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