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황교안 “민생현장 지옥같아…경제대전환 프로젝트 가동”
2019. 06. 16 (일)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1.2℃

도쿄 26.7℃

베이징 18.5℃

자카르타 32℃

황교안 “민생현장 지옥같아…경제대전환 프로젝트 가동”

허고운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6. 16: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4080km 전국순회 대장정 마무리
경제·안보 살리기 준비
주먹 쥔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6번째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080㎞를 이동하며 전국 민생 현장 목소리를 듣는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장정 기간 보고들은 국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0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인 황 대표는 26일 “우리의 투쟁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국 민생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함께 했던 그 시간과 그 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알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여정이었다”며 “현장은 지옥과 같았다. 시민들께서는 ‘살려 달라’고 절규했다”고 적었다.

황 대표는 “한국사회는 위태롭고 제2의 IMF 같은데 문재인 정권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저는 여러분의 꿈을 담아 미래성장 전략과 민생해결 과제를 제시하겠다.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대장정 기간 중 실업률, 경제성장률, 기업 영업이익 등 최근 우리 경제의 침체를 조목조목 짚으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장경제를 살리겠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는 지난 9일 한국당이 발간한 ‘문정권 경제실정 징비록’에 이어 우리 경제의 해법을 제안하는 계획이 될 예정이다.

◇광화문 집회서 “경제 살리고, 민생 일으키고, 안보 지켜내야”

황 대표와 당 지도부는 원내외 인사들과 함께 대장정 기간 청취한 의견들을 모아 구체적인 법안을 짤 전망이다. 당내 의원·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현안별로 상임위원회에 역할이 주어지는 만큼 한국당의 본격적인 국회 복귀 계획이 나올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황 대표는 전날 나경원 원내대표와 당 지도부, 전국 당협위원장, 당원들과 국민들이 총 5만여명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를 열었다.

황 대표는 6차 집회인 이번 행사에서 대장정 성과를 설명한 이후 “이 정부는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정권이다. 무책임해서 서민경제를 다 망가뜨렸다”며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경제를 살려내고, 민생을 일으키고, 안보를 지켜내야 하겠다”며 발목잡기 식의 비판만 쏟아내는 정당이 아닌 대안을 제시해 책임지는 제1야당으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5월 중 국회 정상화는 어려워 보이지만 국회법상 짝수 달에는 자동으로 임시국회를 열게 돼 있어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지 못해도 다음 달 1일에는 6월 임시국회가 열린다. 황 대표는 대장정 기간 ‘보수 대통합’ 외에도 ‘국민 통합’을 거듭 외쳤다. 그가 장외 정치에 몰두한다는 비판을 피하고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여당과의 타협 모색에도 적극 나설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