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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준비 이상무”…에스엠면세점, 31일 인천공항 T1 입국장면세점 개장

“오픈 준비 이상무”…에스엠면세점, 31일 인천공항 T1 입국장면세점 개장

기사승인 2019. 05. 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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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면세점
에스엠면세점이 31일 오후 2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위 사진은 에스엠면세점 외부 조감도.
에스엔면세점이 3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과 서편에 입국장면세점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엔타스듀티프리와 함께 국내 처음 도입하는 입국장면세점 사업자 중 하나인 에스엠면세점은 2개월 간의 브랜드 유치와 내부공사를 마치고 31일 오후 2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에스엠면세점 측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국제선 기내면세점 이용개의 유형 분석 등 고객 취향을 최대한 반영해 매장 구성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엠면세점은 에스티로더·크리니크·랩시리즈 등과 함께 후·설화수 등 국내외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확보했으며, 조니워커·로얄살루트·발렌타인 등 유명 주류 브랜드와 정관장·패션·액세서리·전자제품 등의 품목을 구성해 출국장 면세점의 주요 인기 제품을 입국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제품이 전체 매장 규모의 35%를 차지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현재 인천공항 제1·2 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엠면세점은 입국장 면세점 운영 첫해인 2019년 매출목표를 300억원으로 잡았다.

김태훈 에스엠면세점 대표는 “2015년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국장 면세점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해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모기업 하나투어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고객 창출 및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운영 첫 해부터 흑자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엠면세점은 인천공항 최초의 중소중견 면세점 사업자로서 알찬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직영 판매사원 및 협력업체를 선정해 입국장 면세점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채용했으며, 매장이 혼잡하지 않도록 보안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예약몰 사이트로 미리 예약하고 매장에서 결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오픈 프로모션으로 입국장 면세점 첫 구매고객에게 선불카드 100만원권을 증정하고, 1달러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셀리노아 NGF37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발렌타인 21년산 89달러, 로얄살루트 21년산 90달러 등 개장 기념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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