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원진아는 "김래원 선배님은 제가 어릴 때 배우를 꿈꾸며 봤던 작품 속 스타였다. 김래원 선배님의 작품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한 작품에 출연한게 너무 신기하고 감격스러웠다. 김래원 선배님은 그저 멀리 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만나면 내가 쳐다나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선배님이 처음부터 반갑게 맞아주셨다. 배려해주시고 편하게 의견 낼 수 있도록 해주신 덕분에 감정 표현을 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신작이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