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비디오스타’서 러브스토리 공개…“10년 친구 하다 부부됐다”

배우 공현주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공현주가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배우 공현주가 게스트로 나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혔다. 

MC 박소현은 공현주에게 “10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돼 결혼한 케이스다. 서로 다른 이성을 소개해 썸을 탔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공현주는 “그때는 친구이기 때문에 같이 어울려서 놀기도 했다”며 “그런 식으로 계속 엇나갔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MC 산다라박의 “어느 순간부터 남자로 보였냐”는 물음에 공현주는 “친구니까 연애 상담을 해도 서로 선을 지켰다”며 “저에게 호감을 보인 분이 있었는데 만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느낌표가 딱 생기면서 심장이 뛰었다”며 “생각보다 저를 많이 챙겨주고 호감을 표현했는데 제가 몰랐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공현주는 방송에서 신혼생활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공현주는 오는 8월 방송되는 MBN 새 드라마 ‘우아한 가(家)’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