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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질 관리 솔루션에 공들여…관련 특허출원 작년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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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질 관리 솔루션에 공들여…관련 특허출원 작년比↑

이상학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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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과학연구소 신설…H&A사업본부 투자액도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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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공기청정기 관련 특허 출원 수를 늘리는 등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관심이 큰 공기질 관리 솔루션 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는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공기청정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전담 조직인 ‘공기과학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꾸준히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쏟는 한편 홈어플라이언스 & 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의 투자액을 지난해까지 매년 늘리면서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까지 올해만 공기청정기와 휴대용 공기정화기 등 공기질 관리 솔루션 관련 16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1년 동안 14개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던 지난해 수준을 벌써 뛰어넘은 것이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로 11개를, ‘가습공기청정기’ 2개, ‘휴대용 공기정화기’ 1개, ‘공기조화기’ 1개, ‘가습청정장치’ 1개 등 관련 특허 16개를 출원했다. 지난해에는 공기청정기 6개, 휴대용 공기정화기 5개, 가습청정장치 2개, 거치장치를 구비하는 공기정화기 1개 등 총 14개였다.

이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 250만대 수준에서 올해 400만대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장이 커지면서 고객 만족을 위해 관련 제품들을 내놓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이 같은 노력의 성과는 지난 1분기 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신(新)가전’으로 분류되는 공기청정기는 LG전자 H&A 사업본부가 지난 1분기 분기실적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조4659억원에 영업이익 7276억원을 달성해 분기실적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 개별 사업본부 영업이익이 분기 7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업이익률 역시 H&A사업본부 분기사상 최대인 13.3%다. 당시 LG전자 측은 “국내시장에서 건조기와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과 같은 신가전의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한 바 있다.

LG전자는 H&A사업본부의 투자액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 공기청정기 등 신가전 시장에서의 리더십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LG전자는 H&A사업본부에 2016년 5944억원, 2017년 6660억원, 지난해 1조1436억원을 투입했다.

올해 역시 1분기까지 1531억원을 투자했으며, 연내 7157억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총 868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총액은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전반적인 투자비용이 준 점을 고려하면 H&A 사업본부에 들어가는 비용의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3월 출시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가 1일 최대 2000대가량 판매되면서 선전하고 있는 것 또한 호재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의 대부분을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 1일 최대 2000대라는 판매량은 높은 수치”라며 “시장 반응이 출시 전 예상보다 더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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