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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참사, 6살 손녀 끌어안은 채 발견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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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참사, 6살 손녀 끌어안은 채 발견된 할머니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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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체펠섬 코파시갓 선착장으로 옮겨진 허블레아니호에 헝가리측 관계자들이 모여 있다. /연합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했던 허블레아니호 객실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과 6세 여아는 할머니와 손녀 관계로, 발견 당시 할머니가 손녀를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전날 수습된 시신 3구 중 김모 양(6)과 50대 여성은 할머니와 손녀 관계이며 발견 당시 나이 드신 어르신이 아이를 안고 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선내에서 시신 3구를 수습했으며, 50대와 30대 한국인 여성, 한국인 어린아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미성년자는 외할머니, 어머니 등 3대가 함께 가족 여행을 왔던 김양이 유일했다.

숨진 여아의 어머니 시신은 지난 5일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관광객과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 헝가리인 선장과 승무원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던 허블레아니호는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대형 크루즈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힌 뒤 7초 만에 침몰했다.

한국인 관광객 중 7명은 구조됐지만 23명이 숨졌고 3명은 아직 실종 상태에 있다. 헝가리인 선장과 승무원은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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