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의견 실시간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한다…엠보팅 사용자 연수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엠보팅(설문·투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인 엠보팅은 서울시에서 개발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설문 및 투표는 엠보팅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책투표를 활성화해 엠보팅 시스템을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엠보팅을 이용해 학생, 학부모, 시민의 교육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 구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는 19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현철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엠보팅 사용자 연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과 서울교육을 공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