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ㆍ안병훈, 휴식 없이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강행군

정재호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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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Championship Golf <YONHAP NO-1445> (AP)
브룩스 켑카가 US 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곧바로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간다. 켑카가 공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메이저 대회 정복자 브룩스 켑카(29·미국)가 지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119회 US 오픈 챔피언십 준우승을 뒤로 하고 강행군을 이어가기로 했다. 114년만의 US 오픈 3연패 달성에 실패한 아쉬움을 이어지는 대회 우승으로 만회를 꾀한다.

켑카는 2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41야드)에서 벌어지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약 85억원)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S 오픈 우승자인 게리 우들랜드(35·미국) 및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 등 톱랭커들이 불참하지만 켑카는 쉼 없이 대회를 소화하기로 했다. PGA 투어 통산 6승 중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낸 켑카는 앞서 지난해 10월 CJ컵, 지난 5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을 노린다.

켑카의 경쟁자는 이 대회에서만 3번의 우승에 빛나는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41·미국)이다. 왓슨은 2010년 데뷔 첫 승을 이 대회에서 거뒀고 2015년에 이어 지난해도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아직 우승이 없지만 작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거둔 짜릿한 역전승을 통해 시즌 3승을 장식하기도 했다.

왓슨은 빌리 캐스퍼가 세운 대회 4회 우승(1963·1965·1968·1973년) 및 2001·2002년 필 미켈슨(49·미국) 이후 첫 2년 연속 우승 기회를 잡아 동기부여도 남다르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로는 배상문(33), 강성훈(32), 안병훈(28), 이경훈(28), 김민휘(27), 김시우(24), 임성재(21)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US 오픈에서 공동 16위로 선전하며 세계 랭킹을 한국인 최고인 53위로 끌어올린 안병훈이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한다. 안병훈은 다른 투어에서 총 3승을 거뒀지만 아직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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