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쓰케어 스타트업 썸잇은 자체 코어 스트레칭 운동기구 ‘어부바(ABUBA)’를 활용한 박소연 프로가 최근 생애 첫 KLPGA 우승하며 기구 효과가 입증됐다고 20일 밝혔다.
썸잇은 “박 프로가 지난 달 경기도 여주 페럼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참가 전 어부바를 운동 프로그램에 반영했는데, ‘운동 후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썸잇에 따르면 어부바는 두 사람이 짝을 지어 등을 마주하고 스트레칭을 하던 등배지기 운동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혼자서도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받침을 통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도 척추 스트레칭을 할 수 있고 거북목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유장석 썸잇 대표는 “앞으로 ICT(정보통싱기술)를 반영한 ‘어부버 ICT’버전을 출시해, 개인의 신체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스트레칭으로 근골격질환 예방 솔루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