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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고로 운영문제 해결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환영…적극 동참”

철강협회 “고로 운영문제 해결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환영…적극 동참”

기사승인 2019. 06. 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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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고로(용광로) 안전밸브(블리더) 운영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발족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고로 조업정지 상태에 직면한 철강업계는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협의체가 마련된 것을 환영하며, 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정부 부처·지자체·산업계·전문가·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배출량 파악, 해외 제철소 운영 현황 조사, 오염물질 저감 방안 및 제도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국가 기간산업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고로 운영 현실과 기술 여건을 소통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로 조업에 관한 국민과 지역사회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업장 환경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탐색하고 개발해 지역사회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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