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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정웅인, 이정재와 대립…본격적인 존재감

‘보좌관’ 정웅인, 이정재와 대립…본격적인 존재감

김영진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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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좌관' 정웅인이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는 오원식(정웅인)이 여의도에 등장해 장태준(이정재)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송희섭(김갑수)의 부름으로 서울 사무실을 찾은 오원식은 이성민 의원(정진영) 사건에 대해 장태준이 추궁하자 "너 나 좋아하냐? 난 너 싫은데"라고 비꼬며, "왜 남의 둥지에 알을 깔려고 그래? 뻐꾸기 새끼도 아닌 게. 선은 지켜, 그래야 너도 안 다치지"라고 장태준에게 날선 말들을 뱉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신경전은 다른 곳에서도 이어졌다. 오원식은 장태준이 준비한 법무부 국감 자료에 대해 송희섭이 의중을 묻자 "제가 뭐 아나요. 근데, 좀 엣지가 없긴 하네요", "법무부 국감 내일인데 장보자관도 다 생각이 있겠죠"라고 말하며 장태준을 자극했고, 국정감사 자료를 모으는 장태준을 체크하며 반대편 법무부 장관 보좌관에게 상황을 흘리는 등 계속해서 장태준을 주시하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오원식의 예리함이 빛을 발했다. 잠겨있던 장태준의 첫 번째 서랍을 이상하게 여긴 오원식이 모두가 없는 사무실로 가 서랍을 열려고 한 것. 이후, 장태준이 폐기하지 않고 갖고 있던 USB를 송희섭에게 전달하며 폭풍전야 엔딩을 장식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정웅인은 가벼워 보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오원식의 입체적 캐릭터를 유연하게 표현해 각 인물들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며 단 1회만에 캐릭터의 서사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다른 보좌관들과는 결이 다른 오원식이 앞으로 극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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