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간극장’ 효녀어부 이야기 배경 ‘곰소항’ 어디?…최대 젓갈 시장 명성

‘인간극장’ 효녀어부 이야기 배경 ‘곰소항’ 어디?…최대 젓갈 시장 명성

기사승인 2019. 06. 24. 10: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곰소항
전북 부안군 곰소항에 사는 효녀 어부 문지현씨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해당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어항인 ‘곰소항’이 KBS1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 그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오전 KBS1 ‘인간극장’에서 곰소항에 사는 효녀 어부 문지현씨 이야기가 전해지자 해당 지역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는 등 주목받고 있다.

곰소항은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지방 어항이다.

지방 어항은 이용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어업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을 의미한다.

하루 130여척의 어선들이 드나들 정도로 활성화된 곰소항 주변에는 대규모 곰소염전이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젓갈 시장인 곰소 젓갈 시장과 수산시장, 건어물 시장 등이 있어 주말이면 젓갈 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한편,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한 문지현씨는 “아빠가 뇌경색을 겪었다. 오른쪽에 마비가 왔다”며 바다에 나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없으면 아빠가 이걸 혼자 한다. 바닷일이 힘들기도 한데 위험하니까 따라 나온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