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디 벨린저에 달려든 여성 SNS 인증 “최고의 경험…나 감옥 안 갔어”

코디 벨린저에 달려든 여성 SNS 인증 “최고의 경험…나 감옥 안 갔어”

기사승인 2019. 06. 25. 18: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625184722
/파올라 모니크 인스타그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타자 코디 벨린저에게 달려들었던 여성이 SNS로 소감을 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24일(현지시간) ‘파올라 모니크(Paolamoniq)’라는 이름으로 개설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울 속 자신을 비춘 셀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벨린저를 만났다.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나는 괜찮다. 감옥에 가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 여성은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의 콜로라도 로키스 홈경기에서 9회 초 그라운드로 난입해 외야를 수비하던 벨린저에게 안겼다.

하지만 여성은 곧 안전요원에 의해 진압돼 퇴장을 당했다.

벨린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뛰어오는 여성 팬에게 ‘이러다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말하자 ‘알고 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면서 “내가 껴안아 주는 것이 그렇게 특별한 일인지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잘 껴안는 사람도 아니다. 그러니 필드로 내려와 나에게 달려오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부럽다” “성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는 “너무 개념 없는 행동” “인증까지 하다니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