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동구에서 1박 2일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 개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동구에서 1박 2일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 개최

기사승인 2019. 06. 26. 16: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ㅁ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재난구호소 체험캠프’ 포스터/제공=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간 성동구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 구호소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성동구 거주 25가족, 약 80여명이 참석한다.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는 텐트, 급식차량 등 실제 재난 구호소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곳에서 재난 시 필요한 생존기술 및 대처방법을 체득하며 재난대응력을 기를 수 있는 캠프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1월 가족단위 재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체험캠프를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자치구로 확대해 지역 자원과 연계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여름철 풍수해’를 주제로 ‘재난 속 소중한 가족 지키기(1일차)’, ‘재난으로부터 우리 이웃과 동네 지키기(2일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일차에는 △재난에 대한 이해 △재난별 상황대처법 △가족별 비상배낭 꾸리는 방법 등으로 구성된 재난 발생 시 대처방법을 배우게 된다.

2일차에는 재난으로부터 이웃과 동네를 지키는 방법을 배운다. △재난 심리 지원 프로그램 △풍수해 대비 재난 예방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재난에서 마을을 지켜나가는 법을 체득할 수 있다.

안승화 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지역밀착형 구호소 캠프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예방에 관심을 갖고 재난으로부터 우리 가족뿐 아니라 주위에 있는 이웃과 우리 동네를 소중히 지키는 방법들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노원구자원봉사센터 및 재난 전문 단체들과 함께 자치구 특성에 맞는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