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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광주 모든 시내버스서 와이파이 OK

5일부터 광주 모든 시내버스서 와이파이 OK

기사승인 2019. 07. 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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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5일부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예정인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시내버스 2만3047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가계통신비 경감과 통신접근성 개선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함께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 1차 사업 결과 지난 1일부터 4200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2차 사업으로 2만3047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연말까지 전국 시내버스 중 86%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에 나머지 5000여대에 대한 추가예산을 반영토록 예산당국과 협의해 전체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시내버스를 탑승하면 ‘PublicWiFi@Bus_Free_ ○○○○’라는 식별자(SSID)를 확인해 접속하면 된다. ○○○○는 탑승한 버스의 노선번호다.

보안이 강화되고 속도도 빠른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PublicWiFi@Bus_Secure_○○○○’에 접속하면 된다.

과기정통부는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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