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국방기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국방기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기사승인 2019. 07. 10. 0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방사청-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 연구개발 성과 홍보
ㅁ
1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한 방위사업청 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식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과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서명된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10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관 내에 ‘국방과학 체험관’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방사청과 국립과천과학관이 상호 협력해 국방 연구개발의 성과를 홍보하고 국방 분야 과학과 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과천청사 내에 자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방사청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국방 과학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국립과천과학관에 국방과학 체험관을 별도로 조성하게 됐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해 기준 입장객이 26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전시관이다. 체험관은 이곳 ‘미래상상SF관’ 내에 약 51평 규모로 연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체험관이 조성되면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국방 과학기술 관련 전시물과 참여형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하는 국방과학 체험관을 통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수준과 성과를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