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두달 만에 조회수 740만건… 美 ‘신라면’ 유튜브 광고 어떻길래

두달 만에 조회수 740만건… 美 ‘신라면’ 유튜브 광고 어떻길래

정석만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1. 09: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에바알머슨 신라면 유튜브 광고 영상1
에바 알머슨과 협업해 만든 신라면 유튜브 광고 영상의 한장면.
농심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Eva Armisen)’과 손잡고 만든 미국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상에서 74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된 이 광고는 에바 알머슨의 그림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영상이다.

‘맛있는 신라면의 문화(The Culture of Delicious Shin Ramyun)’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따뜻한 가족애를 에바 알머슨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 광고의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형님먼저 아우먼저’ 콘셉트를 ‘오빠먼저 동생먼저’로 바꿔 남매가 서로 신라면을 양보하면서도 결국 맛있게 즐기는 상황을 사랑스럽게 구성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진 에바 알머슨은 올해 초 농심과 협업해 작품명 ‘파티(Party)’를 선보였다. 7명의 가족이 둘러 앉아 신라면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에바 알머슨 고유의 화풍으로 따뜻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농심은 파티 작품을 활용해 이번 광고영상을 제작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맛을 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재치 있게 구성한 영상”이라며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형님먼저 아우먼저’ 콘셉트가 가족 간의 사랑과 배려를 나타내는데, 이러한 가치는 나라와 인종의 구분없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걸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농심은 미국 내 신라면 버스 광고도 에바 알머슨의 작품으로 디자인했다. 이 버스는 6월 말부터 운행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뉴욕 맨해튼, 워싱턴DC,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을 누빈다.

현재 미국 라면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 중인 농심은 올해 월마트, 코스트코 등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신공장 건설에 대한 검토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농심의 올해 상반기 미국사업 실적은 약 1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