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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곽시양 “시청자분들 초대하고 싶을 만큼 촬영장 분위기 좋아”

‘웰컴2라이프’ 곽시양 “시청자분들 초대하고 싶을 만큼 촬영장 분위기 좋아”

기사승인 2019. 07. 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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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웰컴2라이프’ 곽시양이 자신은 극중 배역인 구동택과 달리 대놓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MBC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오는29일 첫 방송 예정인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 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이 가운데 ‘웰컴2라이프’ 측이 정지훈-임지연에 이어 곽시양과 손병호의 유쾌한 1문 1답이 담긴 인터뷰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곽시양은 극중 자신이 맡은 강력계 형사 ‘구동택’ 역에 대해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지만 시온이한테 만큼은 늘 옆에서 지켜주는 ‘키다리아저씨’ 같은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동택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형사로서 수사하는 과정에서 내비치는 예리함에 신경을 쓰고 있고, 시온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혀 극중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곽시양은 극중 배역인 ‘구동택’과 자신의 닮은 점을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저랑 동택이는 조금 다른 이미지인 거 같다. 동택이 같은 경우는 뒤에서 잘 챙겨주지만 저 같은 경우는 대놓고 잘 챙겨주니까 이런 부분이 저랑 좀 다르지 않나”라며 미소를 지어 보여 심쿵을 유발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짝사랑 하는데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고백을 못하는 부분이 저랑 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뿐만 아니라 곽시양은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시청자 분들을 촬영장에 초대하고 싶다. 그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같이 웃고 파이팅하면서 오히려 다른 배우들한테 에너지를 많이 받아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게 저한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기분 좋은 시너지로 탄생될 ‘웰컴2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가 하면 온갖 탈법과 비리로 부와 권력을 이룩한 백금 건설의 대표이자 지역 재벌 ‘장도식’ 역을 맡은 손병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모든 사건의 발단은 ‘장도식’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될 만큼 못된 짓은 모두 하는 최고 악역이다. ‘웰컴2라이프’의 핵 같은 존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장도식’을 연기함에 있어 “사투리를 쓴다. 실제 사투리와 드라마 사투리가 조금 달라서 ‘장도식’화 된 사투리를 착착 입에 배게끔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말해 극중 모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에 더해 손병호는 “제가 분위기 메이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가 즐겁고 현장이 즐거워야 연기도 잘 나온다. 내가 편하고 상대방도 편해야 서로 호흡도 맞고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현장을 즐겁게 하려고 한다.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함께 애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두와 친구처럼, 가족처럼, 형제처럼 지내는게 모토”라면서, “현장분위기는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손병호는 평행 세계가 있다면 멋진 주방장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그는 “모든 사람들이 제가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쁨과 환희를 느끼고, 왜 사는지에 대해 살아가는 의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끝으로 손병호는 “이거 봐라~ 이게 바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아니가? 안보면 어떻게 된다고? 죽는다 마이~ 알겠제? 내 기다린데이~ 꼭 봐레이~ 파이팅!”이라며 ‘장도식’화 된 사투리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는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극중 절대 악 장도식으로 분한 손병호의 반전 면모에 기대감이 폭등 된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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