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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영훈 교수 ‘반일 종족주의’ 관련 “보수·우파들 기본 생각과도 어긋나”

홍준표, 이영훈 교수 ‘반일 종족주의’ 관련 “보수·우파들 기본 생각과도 어긋나”

기사승인 2019. 08. 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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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영훈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 책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반일 종족주의 라는 책을 읽어 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데 왜 이 책을 보수 유튜버가 띄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지조사사업, 쇠말뚝,징용,위안부 문제등 전혀 우리 상식과 어긋나고 오히려 일본의 식민사관 주장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수.우파들 기본 생각과도 어긋나는 내용이라고 보여 집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 문정권이 벌리고 있는 반일운동은 문정권이 초래한 것으로서 나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 대해서는 제국의 위안부와 마찬가지로 나는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이러니 보수.우파들이 좌파들의 친일 프레임에 걸려 드는 겁니다. 세상이 흉흉해지니 별의별 일이 다 생깁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대 측은 이영훈 전 교수가 서울대 명예교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며 명예교수가 아님에도 명예교수를 사칭해서 국민에게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유감 표명과 명예교수 사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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