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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코오롱PI, 하반기 실적 개선세 전망에도 목표가↓”

“SKC 코오롱PI, 하반기 실적 개선세 전망에도 목표가↓”

기사승인 2019. 09. 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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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8일 SKC 코오롱PI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면 주가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내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C 코오롱PI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저조했으나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중후반부터 물량 주문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곧 재고조정 효과가 마무리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폴더블 스마트폰·5G 부문·국산화에서 향후 성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됐는데 Flexible OLED 패널 하단의 Base 필름을 SKC 코오롱PI가 공급하고 있다”며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된다면 SKC 코오롱PI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se 필름은 아주 얇은 두께의 PI 기판을 지지하는 용도로 하부에 부착된다.

이어 “5G 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되면 전체적인 방열 구조가 바뀔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재변화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그 어느 때 보다도 소재부품 등의 국산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CoF 용 PI 필름, PI 바니시 필름 등에 대한 국산화 등으로 SKC 코오롱PI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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