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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컬처위크 2019’ 개최…1만7000여명 소통·융복합 축제 즐겨

‘LG 컬처위크 2019’ 개최…1만7000여명 소통·융복합 축제 즐겨

기사승인 2019. 10.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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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이언스파크
14일부터 3일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LG 컬처위크 2019’에서 지식을 공유하는 LG TED 행사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공=LG
LG그룹이 소통과 융복합을 주제로 축제를 열며 역동적인 조직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LG그룹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주요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한 문화축제행사 ‘LG 컬처위크 2019’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는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 U+, LG CNS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1만 7000여명이 소속·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지식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 테드(TED)에서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간 소통법, 뇌 공학 기반의 응용과학, 워라밸 비법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또 인문, 과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초청 강연과 도서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북 콘서트’도 진행했다.

LG사이언스파크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융합로에서는 사흘간 점심, 저녁 시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득템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으며, 야외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공연, 비보잉 퍼포먼스, 라틴댄스 공연,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연 등이 흥을 돋웠다.

이 밖에 LG사이언스파크 내 8개 계열사의 주요 포인트 공간을 중심으로 둘러볼 수 있는 산책코스인 ‘올레길’도 만들고, 이를 모두 체험하면 임직원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가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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