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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 월담’ 대진연 관련 단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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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 월담’ 대진연 관련 단체 압수수색

이주형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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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서 전경
서울 남대문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DB
경찰은 지난 18일 주한미대사관저를 기습 침입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과 관련된 시민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께부터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시민단체 ‘평화 이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사관저를 기습 침입했다가 검거된 17명 중 침입을 주도한 대진연 관계자가 이 단체에서 근무하며 단체의 사무실을 본인의 주소지로 쓴 것으로 밝혀졌다.

평화 이음은 비영리 민간단체로, 남북바로알기 컨텐츠 지원 등 남북 민간 교류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 배후에서 기획 지시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구속된 회원들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공모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진연은 단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찰 압수수색 사진을 올리고 “미대사관저 투쟁을 한 A학생이 주소지를 사무실로 썼다며 100명 가까운 인원이 무리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항의하는 사람은 멱살을 잡고 자신들은 법을 집행한다며 깐족대는 꼴이 정말 우습다”고 적었다.

앞서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50분께 사다리를 이용해 서울 중구 미국대사관저 담을 넘어 마당에 진입한 뒤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들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외쳤다.

경찰은 대사관저에 무단 침입한 17명과 침입을 시도한 2명을 체포했고, 검찰은 이 중 7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7명 중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21일에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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