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2포인트(1.16%) 오른 2088.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45포인트(0.55%) 오른 2076.29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한 때는 2093.81까지 오르며 강세를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439억원, 외국인이 8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3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셀트리온(5.22%), SK하이닉스(2.06%), 삼성전자(1.79%), LG생활건강(1.59%), NAVER(1.32%) 등이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 LG화학은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0%), 전기전자(1.67%), 제조업(1.48%), 화학(1.35%), 건설업(1.25%) 등이 강세였다. 종이목재(-0.87%) 홀로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6.73포인트(1.04%) 오른 655.9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포인트(0.61%) 오른 653.17에서 출발해 상승세보이다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49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69억원, 기관은 10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헬릭스미스(11.66%), 에이치엘비(7.75%), 셀트리온헬스케어(6.60%), 메디톡스(2.48%)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4.48%), 유통(3.45%), 기타서비스(1.87%), 제약(1.19%) 등이 올랐고 비금속(-0.37%), 일반전기전자(-0.29%), 통신서비스(-0.28%), 기타 제조(-0.25%)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내린 1169.7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