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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韓 곰세마리팀,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4강 진출

[지스타 2019] 韓 곰세마리팀,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4강 진출

기사승인 2019. 11.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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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현장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현장/제공=슈퍼셀
슈퍼셀은 한국의 ‘곰세마리’ 팀이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4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8강전은 ‘젬 그랩’, ‘브롤볼’, ‘하이스트’, ‘바운티’, ‘시즈’ 등 총 다섯 가지 모드에서 3판을 먼저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를 직접 보러 온 팬들의 뜨거운 함성 아래 진행됐다.

첫 번째 경기는 ‘곰세마리’팀과 동남아/오세아니아 대표 ‘Spacestation Gaming’ 팀이 맞붙었다. 1세트 ‘젬 그랩’ 모드에서 2:0으로 시작부터 가볍게 승리한 ‘곰세마리’는 2세트인 ‘브롤볼’ 모드에서 2:1로 패배하며 흥미진진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진 ‘하이스트’ 모드에서 빠른 판단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곰세마리’는 2:0으로 3세트를 가져갔고, 기세를 이어 ‘바운티’ 모드로 진행된 4세트까지 2:1로 잡아내며 여유롭게 4강 진출을 확정 시켰다.

두 번째 순서는 남미를 대표하는 브라질의 ‘SSG Brazil’ 팀과 북미의 ‘Tribe Gaming’ 팀이 경기를 펼쳤다. ‘SSG Brazil’은 ‘Tribe Gaming’에게 3세트 연속 승리를 내어주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진 세 번째 경기는 한국팀이 4강에서 맞붙게 될 상대가 정해지는 매치로, 프랑스의 ‘PSG Esports’ 팀과 일본의 ‘Animal Chanpuru’팀이 진검승부를 펼쳤다. 각각 두 세트씩 승리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시즈’ 모드에서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인 ‘Animal Chanpuru’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 팀을 이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를 펼친 유럽의 ‘Nova Esports’팀은 단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는 막강한 플레이를 펼쳤으며, 이로써 중화권을 대표하는 ‘Dr. HK’팀은 4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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