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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비행대대장 되고 싶어”...공군 첫 여 비행대대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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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비행대대장 되고 싶어”...공군 첫 여 비행대대장 탄생

배정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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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첫 여성 빨간마후라된 공사 49기 동기 3명, 22년만에 비행대대장 취임
장세진 중령 2
장세진 중령/제공=공군
“대대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 조국 영공방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나아가는 비행대대장이 되고 싶다.”(편보라 중령)

공군에서 여군 최초 비행대대장이 탄생했다. 3훈련비행단 236비행교육대대장 편보라 중령(40), 5공중기동비행단 261공중급유비행대대장 장세진 중령(40), 16전투비행단 202전투비행대대장 박지연 중령(40)이 그 주인공.

1997년 공군사관학교(49기)에 입교한 첫 여 사관생도 동기인 이들은 입교 22년 만에 첫 여성 비행대대장에 올랐다. 이들은 2002년 고등비행 교육과정을 수료한 여성 최초 ‘빨간 마후라’의 주인공이기도하다.

편보라 중령 2
편보라 중령/ 제공=공군
비행대대장은 대대의 모든 작전과 훈련을 감독하고 후배 조종사를 교육 훈련하는 지휘관으로 근무경험 및 평정, 군사교육 등 개인 역량과 리더로서의 인격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편 중령과 박 중령은 2003년 여군 최초 전투조종사가 돼 제8전투비행단에서 각각 A-37 공격기와 F-5 전투기를 조종했다. 앞서 장 중령은 2002년 여군 최초 수송기 조종사가 돼 5공중기동비행단에서 CN-235 수송기를 조종했다.

장 중령은 “앞서 경험한 사람이 없는 길을 가야 했던 것이 가장 힘들면서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나의 행동과 결과가 미래 후배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며, 비행대대장으로서 주어진 임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 중령 2
박지연 중령/ 제공=공군
박 중령은 “여군 최초 국산전투기 전투비행대대장에 임명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항상 겸손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변을 돌아보는 대대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 중령은 이날 비행대대장에 취임했고 편 중령과 박 중령은 각가 이달 셋째 주와 넷째 주에 각각 대대장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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