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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어땠어?] ‘공유의집’ 김준수, 초호화 자택+차 공개…“10년만 출연”

[첫방 어땠어?] ‘공유의집’ 김준수, 초호화 자택+차 공개…“10년만 출연”

기사승인 2019. 12. 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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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집 /사진=MBC
11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공유의 집’에서는 멤버 박명수, 노홍철, 김준수, 박하나, 찬미가 한 자리에 모여 한 집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10년 만의 지상파 TV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준수는 방송 최초로 초고층 자택을 공개했다. 마치 쇼룸과도 같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나 정작 김준수는 “집이 큰데 혼자다보니 외로울 때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외로워보인다. 눈물난다”며 공감했다. 김준수는 본인의 집을 공개하며 멤버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던 안마의자 등을 가지고 ‘공유의 집’에 갔다.

배우 박하나는 집을 공개하며 반려새인 앵무새 5마리를 공개했다. 반려견처럼 사람을 잘 따르는 앵무새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하나는 ‘공유의 집’에 반려새들을 데려왔고, 맏형인 박명수가 ‘공유의 집’에서 반려새들을 돌보기로 했다. 이미 공유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노홍철은 배우 정해인까지 앉았던 팽이 의자 등을 가져왔고, 찬미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공유를 경험했다며 똑 소리 나는 막내의 면모를 과시했다. 찬미의 어머니는 “세상에 어떤 아이던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지 않게 어른이 도와줘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머물 곳을 제공했던 것.

드디어 ‘공유의 집’에 모인 멤버들은 필요 물품 구입을 위해 자동차가 필요했다. 이에 선뜻 자신의 차를 공유하겠다고 나선 김준수. 그러나 그의 차는 초고급으로 공유마니아인 노홍철이 “되게 비싸다”며 말리기까지 했는데. 괜찮다며 선뜻 내놓은 김준수의 차 운전석엔 찬미가 앉았고, 조심스러운 출발 후 코너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이에 지켜보던 김준수는 한걸음에 차로 달려가 앞으로의 상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첫방송 이후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만의 지상파 출연! 앞으로 꽃길만 걷자 준수형”이라고 적힌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공개한 글에서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오늘 순간까지 버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러분 더 즐거워하고 웃음 짓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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